학회소식

성인간호학회를 사랑해주시는 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을 모두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인간호학회의 21대 임원진은 막중한 임무를 마치고 이제 물러갑니다. 2년의 임기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했던 일은 간호인력개편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이었습니다. ‘2년제 간호관련인력’ 도입은 간호교육의 하향평준화와 간호수준의 저하는 물론 심각한 환자 안전문제와 국민 건강권 침해를 야기할 것이고 아울러 간호보조인력 공급과잉을 초래하게 됩니다. 성인간호학회가 간호계 130여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2년제 간호학제 반대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전문대학내 간호조무과 신설을 저지한 일은 가장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임원진들이 참여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워크숍을 통해 Gordon의 Health Pattern과 NCLEX-RN의 간호요구를 기본 개념으로 한 통합형국가시험을 위한 출제기준으로 개정함으로서 간호사 국가시험 출제방향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학습목표 개정을 국시출제기준과 연계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학술대회를 통해 간호학계에 새로운 개념과 교육방법을 소개하였고, 성인간호학회지도 SCOPUS 등재지 위상에 맞는 좋은 평가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SCI급으로 등재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회장선출과정을 바로 잡아 성인간호학회가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이 모든 것이 회원여러분과 각 지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입니다. 또한 총무간사와 출판간사의 헌신도 잊을 수 없습니다.

올해부터 성인간호학회를 이끌어 주실 소향숙회장님의 간호사랑과 리더쉽으로 성인간호학회가 간호학계를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을 믿고 응원합니다.

회원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2016년 1월 1일

한국성인간호학회 제21대 임원 일동

회장 조경숙, 부회장 소향숙, 총무이사 임경춘, 회계이사 박연환, 서기이사 권보은, 학술위원장 오의금, 출판위원장 서은영, 교육위원장 강지연, 법제위원장 신나미, 홍보위원장 류은정, 윤리위원장 유양숙